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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깬 복면 과부…지상파 사극, 믿고 보는 드라마 된 이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과부가 된 주인공 조여화(이하늬)가 밤마다 복면을 쓰고 한양 곳곳에서 악인을 응징하고 불쌍한 사람을 돕는 이야기다. 사진 MBC 혼인 첫날 얼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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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가 별 걸 다해도 사극은 아직 지상파
판타지, 정통사극, 로맨스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TV 사극들. 사진은 ‘밤에 피는 꽃’. [사진 각 방송사] 조선시대 배경의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17일 시청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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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영화청년 동호·메아리…갑니다, 오늘 칸으로
올해 제77회 칸영화제엔 한국영화 3편이 초청됐다. 류승완 감독, 황정민(사진) 주연 범죄 액션 ‘베테랑2’. [사진 칸영화제]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 다큐멘터리 ‘영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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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천지혜 교수 신작 웹소설 ‘윤회비록’ 공개
1대 1 온라인 글쓰기 코칭 교육의 산실로 정평이 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로 손꼽히는 웹소설 강의를 맡고 있는 천지혜 교수의 신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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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영화 같은 전쟁신…‘뉴노멀’ 사극에 빠져든다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은 거란(요나라)이 10~11세기 세 차례에 걸쳐 고려를 침공한 여요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사진 KBS] 기병을 앞세워 몰려오는 수만 명의 거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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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감찬 아닌 '고려거란전쟁'…대하사극 틀 깬 제목의 비밀
KBS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은 거란(요나라)이 10~11세기 세 차례에 걸쳐 고려를 침공한 여요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사진 KBS 드라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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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과 ‘탕탕평평’…열정과 냉정으로 역사 읽기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오랜만에 KBS 전성기 대하 사극을 보는 느낌이다.” “전투 신이 ‘왕좌의 게임’ 버금가는데?” 최근 TV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하 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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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무빙 홈런? 착시효과" 2024년 대박 콘텐츠 전략 넷
■ Editor's pick 「 '화제성'이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콘텐츠 경쟁력을 파악하는 지수입니다. OTT, 유튜브 동영상 클립 등 콘텐츠를 접하는 채널이 다양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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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vs 거미집 vs 천박사…추석 빅매치
손기정·서윤복의 마라톤 역사를 돌아본 ‘1947 보스톤’(사진)부터 칸 초청작 ‘거미집’, 강동원의 코미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까지, 추석 극장가는 양보 없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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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천박사' 송강호 '거미집' 하정우 '보스톤'…추석은 누구 것?
귀신 안 믿는 퇴마사(강동원)가 주인공인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비롯한 한국 영화 대작 3편이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 동시 개봉한다. [사진 CJ ENM]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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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없애는 게, 노가다 맞아? 웹툰 작가들은 뭔가 찜찜하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AI가 없앤 건, 노가다 혹은 창작‘웹툰 종주국’ 미래 괜찮나 한국 웹툰계는 현재 ‘생성AI와 창작’ 논쟁의 최전선이다. 독자들은 인공지능(AI) 사용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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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따라 제주 빵지순례…'여행병' 부르는 드라마 이 곳[GO로케]
웨이브(Wavve)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의 주인공 박하경(이나영)은 “걷고 먹고 멍~ 때릴 수 있다면” 어디든 훌쩍 떠난다. 비 오는 날 아무 버스나 잡아타 낯선 동네를 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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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이 권력…시장부터 킬러까지 중년 ‘센 언니 천하’
━ 안방극장 점령한 걸크러시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퀸메이커’의 문소리, 김희애, ‘길복순’의 전도연, ‘닥터 차정숙’의 엄정화. [사진 넷플릭스·JTBC] 지금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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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으로 맞이하는 새 봄
봄기운이 감도는 3월에 들어서면서 클래식 공연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호암아트홀은 국내 실내악 단체들이 펼치는 앙상블 페스티벌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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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비틀면 사랑은 더 절절한 것
인현왕후를 지키려던 조선의 선비가 2012년으로 온 이야기를 담은 tvN ‘인현왕후의 남자’. 어느 날 한복차림의 남자가 불쑥 나타나 “대체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면 천천히 훑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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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주인공의 허무한 결말
일러스트 강일구 지난 석 달 동안 수·목요일 밤 10시대면 확실하게 할 일을 만들어주던 MBC의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가 끝났다. 덕분에 TV에서는 보기 힘든 영화 같은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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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어워즈 오늘 시상식
오늘(14일) 밤 열리는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최우수 작품상의 후보작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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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쾌도 홍길동’ ‘대왕 세종’ … 사극 풍년
2007년을 달궜던 사극 바람은 2008년에도 계속된다. 첫 주자는 2일 시작한 KBS 2TV 코믹 퓨전 사극 ‘쾌도 홍길동’. 현대극과 사극을 섞은 톡톡 튀는 형식으로 눈길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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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국산 대박' … 한국만의 이변
'왕의 남자'가 마침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 자리에 올랐다. 이 영화의 배급사 시네마서비스 관계자는 "5일 오후 5시까지 전국 누적 관객수가 1175만명으로 집계돼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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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 '태왕사신기', 시작부터 '빅3' 논쟁 양산
방영 전 부터 그렇게 많은 기사거리를 제공했던 드라마도 드물 것이다. 본 방송이 시작되기 전 수백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다는 사실부터, 한류 스타 배용준의 5년여만의 드라마 복귀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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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중독증이 무서워
일러스트 강일구 SBS의 야심작 ‘로비스트’ 첫 회 하던 날, 고민하다가 MBC ‘태왕사신기’로 채널을 돌렸다. 드라마가 끝나니 밤 11시15분쯤. 60분이 넘는 드라마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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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은 인생 시작되는 첫째 날”
감성 경영이 대유행이다. 아니, 감성 경영이 기업 경영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기업의 CEO는 괴롭다(?) . 그래도 방법이 있다. 이번 호 이코노미스트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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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광복20년'에서 2010년 '프레지던트'로
한국 정치 드라마의 시작은 라디오였다. 1967년 TBC는 ‘광복20년’을, 70년 동아방송은 ‘정계야화’를 방송했다. 8·15부터 5·16까지 주요 사건을 담은 ‘광복2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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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액션·판타지·애니 … 가족끼리 연인끼리 골라보세요
액션, 코미디, 판타지, 애니메이션, SF 스릴러…. 올 추석영화의 장르는 한가위 인심만큼 풍성하다. 한국영화만 해도 코미디 일색이던 예년과 다른 양상이다.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